LA 관광객은 모르는 로컬 맛집 5곳 – 이 동네 산 지 오래된 사람만 아는 리스트
LA 관광객은 모르는 로컬 맛집 5곳 – 이 동네 산 지 오래된 사람만 아는 리스트
솔직히 말해서, 유명 관광 사이트에 나오는 “LA 맛집 TOP 10”은 절반이 웨이팅 1시간에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다. 진짜 LA 사람들이 평일 저녁에 가는 곳은 따로 있다. 이 리스트는 직접 가본 곳, 그리고 로컬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만 나던 곳들로만 채웠다.
1. 팔로스버디스 오션뷰 스팟 – 관광객은 절대 모르는 뷰
팔로스버디스 쪽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나오는 오션뷰 스타벅스가 있다. 체인점이라고 무시하면 안 되는 게, 테라스에 앉으면 태평양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 일몰 시간에 가면 웨이팅 없이 자리 잡기도 쉽고, 커피 한 잔 값(5~7달러)으로 말리부 부럽지 않은 뷰를 즐길 수 있다.
꿀팁: 오후 5시~6시 사이, 평일에 가면 자리가 넉넉하다. 주차는 무료.
2. 베니스의 아침 – The Cow’s End Café
베니스 비치 초입, 서핑보드가 천장에 걸려 있는 캐주얼한 카페다. 스무디, 커피, 랩 샌드위치 위주고 가격대는 부담 없는 편. 관광객들이 몰리는 메인 스트리트보다 살짝 안쪽이라 동네 주민들이 아침 루틴처럼 들르는 곳이다. 해변 산책 후 아사이볼 하나 먹기 딱 좋다.
3. 에코파크의 조용한 아지트 – Laveta Coffee
에코파크 특유의 예술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카페. 마당 그늘 아래 앉아서 노트북 펼치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커피와 말차가 특히 좋다는 평. 관광객보다는 근처에서 일하는 로컬들의 단골집에 가깝다.
4. 리틀도쿄의 진짜 스시 – Hama Sushi
관광객들은 화려한 오마카세 카운터로 몰리지만, 셰프들과 로컬들은 리틀도쿄의 이 낮은 간판집으로 간다. 오래된 노포 느낌이지만 그만큼 신뢰가 쌓인 곳. 스시를 제대로, 부담 없는 가격에 먹고 싶다면 여기다.
5. 타코트럭이 진짜다 – Mariscos Jalisco
LA에서 “숨은 맛집” 얘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해산물 타코 트럭. 1인당 15달러 이하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예약도 안 받고, 웨이팅 있는 날도 있지만 그만큼 로컬들이 인정하는 맛.
로컬 팁: LA에서 진짜 맛집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 감성 인테리어보다 주차장에 로컬 번호판 차가 많은 곳, 리뷰에 “숨은 맛집”이라는 말이 반복되는 곳을 눈여겨보면 된다.
다음 편에서는 다저스 구장 근처 숨은 맛집과, 구장 안 음식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직접 다녀와서 비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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